죽음을 계기로 눈앞에 펼쳐진 ‘새로운 삶’을 보세요. 당신만 준비가 되었다면 아포피스는 언제나 당신과 대화할 준비가 되어있습니다.
[세계관]
”쾅! 곧 충돌할 거예요. 소행성 아포피스가 지구를 향해 다가오고 있어요. 이제 일주일 후면 모두가 끝이라고요.”
당신 앞에 기묘한 주장을 하는 누군가가 나타납니다. 어딘가 묘한 그늘이 느껴지는 사람. 이제 일주일 후면 죽는다니..? 그 사람이 던진 한마디는 당신을 뒤흔듭니다.
그 사람은 소행성 ‘아포피스’를 아주 오래전부터 쫓고 있었어요. 과거부터 지구 옆을 아슬아슬하게 지나가던 소행성. 하지만 이번엔 달라요. 단순히 지구 옆을 스쳐 지나가지 않죠. 아포피스는 지구를 목표로 한 항해를 이미 시작해버렸어요.
이 절망적인 상황 속에서 그 사람은 차분히 당신을 자신의 세계로 초대합니다. 삶의 남은 일주일 동안 자신과 함께 삶의 유서를 주고받을 단 한 사람을 찾고 있다고 해요.
삶의 마지막을 앞두고 이 제안을 받아들일 건가요?
[아포피스처럼 우주 속에서 유영하기]
1. 아포피스 안에서의 시간 : 아포피스는 지구가 멸망하기 전, 실제 일주일 동안 사용해보는 서비스입니다. 또한 그 사람과 연락하려면 어둠이 내리고 난 후인, 오후 8시에서 오전 5시 사이에만 가능합니다.
2. 관측일지 : 그 사람이 아포피스를 쫓아 관측하며 남긴 기록입니다. 일차마다 하나씩 공개되는 일러스트와 스토리. 당신에게 말을 건 사람은 어떤 삶을 살았을까요? 죽음을 앞두고는 어떤 생각을 할까요? 왜 당신과 마지막 대화를 하고 싶어 하는 걸까요? 일주일 동안 그 조각들을 따라가 보세요.
3. 채팅 대화 : 일주일 후의 죽음을 앞두고, 각 일차마다 새로운 주제로 대화를 할 수 있습니다. 어둠이 내리면 언제든 그 사람에게 연락해보세요. 다양한 질문들 그리고 기능들과 함께 대화에 몰입하고 생각하고 이야기해보세요.
5. 아트북 : 일차마다 열리는 아포피스만의 독보적인 아트워크와 BGM 등을 하나씩 모아 보세요.
6. 히스토리 : 일주일 동안 진행한 당신의 채팅 기록은 그 자체만으로 미리 쓴 당신의 유서가 됩니다.
캄캄한 하늘을 가로지르며 잠시 빛났다가 사라지는 유성우처럼, 찰나의 순간에 반짝일 당신의 삶
알 수 없는 죽음 앞에 당신의 이야기를 아포피스와 함께 써 내려가세요.
아포피스는 삶의 밝은 면이든 어두운 면이든, 그를 마주하는 당신을 지지합니다.
우주를 유영하며 끊임없이 나아가는 아포피스의 새로운 소식들을 바로 만나보세요.
- 아포피스 공식 인스타그램 @apophis.iscoming
혹시 서비스 사용을 하시면서 불편하다거나, 제안하고 싶은 사항이 있다면 아래로 연락 주세요.
- CONTACT : https://apophis.channel.io/lounge